동남아시아/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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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엘니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낭만이 가득한 엘니도로. (+코롱코롱비치, 툭툭 요금, 엘니도 체리버스)동남아시아/필리핀 2020. 5. 10. 14:24
팔라완에 대해서는 엘니도, 푸에르토 프린세사가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나머지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태로 마닐라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도착했다. 이 이름들은 누가 지었을까? 팔라완을 여행하기전 이름들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엘니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보금자리, 둥지라는 뜻이다. 나는 이때까지 '제비 집'이란 뜻인 줄 알았는데... 아무튼 새 둥지를 뜻하는 의미의 명칭이며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프린세사 하니까 영어의 프린세스 뭔가 공주 느낌이 나는듯 하다.^^; 필리핀은 교통수단으로 툭툭이 있는데, 관광객은 아무래도 덤핑 요금을 물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팔라완에서 적용되는 툭툭 요금표를 슬쩍 찍어서 가져왔다.^^;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툭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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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엘니도. 다로코탄 섬, 다라코탄 섬. 백패커스 아일랜드 호스텔 (Daracotan Island)동남아시아/필리핀 2020. 5. 2. 21:56
엘니도에 있을 동안 다음 행선지를 찾아야 했다. (엘니도는 필리핀 팔라완 섬에 있는 곳) 팔라완 어느 지역으로 갈지를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찾아보다가 무인도 같은 섬을 발견했다. 바로 다로코탄 섬. 아주 작은 섬이었고 거기에 숙소는 딱 3군데만 있었다. 먹을 것은 잘 갖춰져 있겠지? 씻는 건 괜찮으려나? 이런 고민도 잠시, 그 섬이 궁금해졌다. 무인도 같이 보이는 섬에 숙박시설은 총 3군데였고, 제일 저렴한 곳이 백패커스 아일랜드 라는 곳이었다. 아무런 기대 없이 예약을 했고, 그 섬을 찾아가는 건 쉽지만은 않았다. 백패커스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밴이나 택시가 있었는데 금액대가 좀 비싼 편이라 우리는 툭툭을 예약해서 가기로 했다. 엘니도에서 50분 정도의 거리. 두명이서 700페소를 주고 툭툭을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