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라오스
-
[방비엥] 라오스의 무릉도원, 방비엥 여행기 (블루라군 3, 방비엥 숙소 추천)동남아시아/라오스 2020. 5. 8. 18:05
한국사람들에게 꽃청춘으로 많이 알려진 라오스 방비엥과 루앙프라방.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진 여행지를 추천하고 싶은 바람이 있지만, 라오스에 다녀온 기록도 적을겸, 방비엥에서 실용적인 꿀팁을 제공할 겸 해서 이 여행기를 적게 되었다. 에메랄드 색의 블루라군 계곡이 여러군데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볼수 없는 산의 형태들이 정말 무릉도원을 방불케 했기 때문이다. 그냥 앉아서 산을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할 수 있는 그곳. 또한 버기카나 스쿠터 타고 자연을 느끼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여행객은 꼭 라오스 방비엥을 방문해보길! 방비엥은 아무래도 에메랄드 빛 계곡 물이 있는 블루라군으로 유명한 것 같다. 시내에서 블루라군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강을 건너서 ..
-
라오스 시판돈,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 4,000개의 섬이라고 불리는 곳으로.동남아시아/라오스 2020. 5. 3. 23:13
(떠오르는 대로 올리는 랜덤 여행기라 게시글 앞뒤와 연관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시판돈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외국에서는 4,000 island 라고 부른다. 라오스 최 남단에 위치한 곳이고, 히피들이 모이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넘치는 섬. 하지만 그 섬에는 비밀이 있는데 그 부분은 맨 하단에 밝혀 놓았다. 궁금한 사람은 끝까지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 우린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해야 했다. 캄보디아 남쪽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갈 것인지. 육로로 라오스 국경을 넘어갈 때에 검문소에서 2달러씩 요구한다는 소문 (캄보디아쪽과 라오스쪽 각각 돈내야함!)을 들어서 우리는 좀 예민해져 있었다. 우리는 라오스를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모험을 해보자~ 라면서 시판돈..